과연 유기농 팥빙수를 쉽게 만나볼 수 있을까?
사실 생각만 해보면 모든 것이 친환경, 유기농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음식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자연에서 나온 것이 대부분인데 정말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음식 말고는
모두 유기농, 친환경 재료가 가능할 것이 아닌가?
국내 소비를 선도하는 압구정에서 유기농, 친환경 재료로 만든 빙수를 만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런 카페가 많지 않은 이유는?
당근 비싼 재료비 때문일 것이다.
상상을 해보자 유기농 팥을 정성들여 조리고, 친환경 씨리얼에, 콩가루, 꿀 등을 사용한다면
재료비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압구정에서 유기농 농장을 가꾸고 있는 오르그닷샵에서는 그것이 가능하다.
이윤 보다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는 가게이기 때문이다.
어느덧 7월입니다.
어제 저녁 9시 뉴스엔 "전국 해수욕장 개장" 소식이 나오던데...
무더운 여름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org.shop에선 "여름 메뉴"로 푸짐하고 시~원~한 팥빙수를 판매합니다. ^^
"국내산" + "친환경" 먹거리로 만든 것이라 더욱 맛있어요!
팥빙수의 생명은 역시 싱싱한 팥! 무방부제 무색소의 탱글탱글한 팥을 푸짐하게 얹고,
백련초, 녹차, 단호박 등 천연의 원료로 고운 빛깔을 낸 빙수떡이 쫄깃한 맛을 더합니다.
국내산 통곡물(현미,흑미,밀,찹쌀현미,백태)로 만든 오곡 후레이크는
씹을 때마다 바삭거리며(크런치 느낌!) 고소한 맛을 더하구요~
여기에 미숫가루와 콩가루,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우유, 조청으로 맛을 더하면
정말 "환상적인 맛"의 팥빙수가 탄생해요~*^^*
로즈힙과 히비스커스로 우려 예쁜 선홍빛깔을 내는 하트 얼음은
맛 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매우 큰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2명이 먹어도 푸짐한 양은 또 하나의 강점! ㅎㅎ (가격 9,500원)
어때요? 설명만으로도 침이 꼴깍 넘어가지 않으세요?
드시고 싶은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바로 org.shop으로 달려오세요~
org.shop의 강/력/추/천!
org.팥빙수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리세요! ^^
지난주 토요일(6/20) org.shop에서
"새콤달콤 과일빙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예상보다 비가 많이 온 관계로 진행이 쉽지 않았지만
궂은 날씨에도 shop을 방문해주신 "열정적인" 고객님들과
작은 테이블을 앞에 두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실래요? ^^
1. 모든 요리의 기본은 좋은 식재료 갖추기겠죠?
- 싱싱한 바나나, 통통한 멜론, 먹음직스럽게 익은 키위를 준비합니다!
- 그 외에도 팥빙수의 주인 격이라 할 수 있는 오동통한 팥과 씹는 묘미를 더해준 오곡 후레이크, 고소함을 위한 콩가루도 준비완료!
(팥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우리 농산물로 만든 것이고, 후레이크 및 콩가루도 친환경 농산물 매장에서 구매한 것이라죠~;)
- 과일을 예쁘게 깎고 신선한 우유까지 준비되면 기본 셋팅 완료! ^^
2. 자~ 이제 본격적으로 빙수를 만들어 볼까요?
- 빙수엔 뭐니뭐니 해도 시원한 얼음이 들어가야 제 맛이죠? 얼음 한사발을 들고 환~하게 미소짓는 org.shop의 바리스타 장! (씨익~)
- 빙삭기 까지 갖추고 나니, 정말 그럴 듯 한걸요?
- 자자~ 진짜 셋팅 들어갑니다! 얼음 위에 팥을 살포시 올려주고, 오곡 후레이크와 콩가루도 푸짐하게 넣어주고!
- 준비된 과일을 예쁘게 셋팅한 다음, 빙수떡과 우유를 싹 뿌려주면.... 짜자잔~~~
3. 시원하고 맛도 좋은 과일빙수 완성!
가장 처음 만들어진 빙수는... 당일 shop을 방문했던 예쁜 꼬마숙녀 분께 돌아갔습니다! ^^
꼬마 친구의 예쁜 모습이 과일빙수 보다 더 상큼하죠?
4. org.shop에서 이번주 부터 계절메뉴로 팥빙수를 판매한다고 하네요-
shop에서 판매될 메뉴는 2인이 먹어도 충분한 푸짐한 양에,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예쁜 하트모양 얼음까지 함께 셋팅된다고 하니...
그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무더운 여름, 모두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실직 군인 박정훈은 멕시코로 향하는 배에서 이렇게 말한다.
최근 촛불 집회를 통해 국가에 대한 성찰도 조금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한편 광화문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면 복잡해진다.
'60년대 일본공산당 간부였던 부친을 따라 프라하에 있는 소비에트 학교에 다닌 그녀는 30년이 지난 95년 국제 소비에트 학교의 동급생들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의 논픽션...
요네하라 마리의 '프라하의 소녀시대'에는 지난 소비에트 학교 시절의 친구 야스나가 설명하는 베오그라드가 등장한다. 저자의 글에서 '하얀 성'에 관한 이야기를 접한 것은 참으로 반가웠다. 전에 읽었던 '하얀 성'이 떠올랐기 때문인데, 소설의 제목이 그제서야 이해가 되었다.
"오스만투르크의 군대가 첫 공격을 시작하려 했던 것은 동이 틀까 말까 하던 시각이었습니다..."
"급격히 내려간 기온 때문에 강의 수온과 차이가 생기죠. 그 때문에 강의 수면에서는 우윳빛 안개가 피어올랐습니다. 하얀 안개에 휩싸인 도시는 때마침 밝아온 태양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을 발합니다. 그 아름다움에 터키 병사들은 전의를 잃고 말았죠. 그날의 습격은 중지되었답니다. 이리하여 이 도시는 '하얀 도시'라 불리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 하얀 도시는 결국 터키 군의 손에 함락당하고 말았지요."
'프라하의 소녀시대' 중에서
술탄의 군대가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공격을 주저한 것이 사실일까?
아무튼 '끝없이 파괴를 되풀이 하는 도시'는 유고 내전이 지속되는 와중에 99년에 다시 한번 나토군에 의해 폭격당한다.
지난 해 '하얀 성'을 읽고 있던 중 저자인 터키 출신의 '오르한 파묵'은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책을 나에게 추천해준 P는 그의 수상을 매우 기뻐했다. 이번에는 내가 P에게 '프라하의 소녀시대'를 추천했다.
사실 이 책에는 컷앤페이스트 하고 싶은 내용이 상당히 많다. 읽으면서 포스트잇을 붙여 놓지 않아서 찾기가 어려운데 다시 책장을 넘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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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慢步客 김진화의 세·상·구·경 | 2007/04/10 01:22 | DEL
프라하의 소녀시대(요네하라 마리, 이현진 역, 마음산책)를 읽었다. 모 방송사의 드라마가 공전의 히트까진 아니어도, 아무튼 인기리에 방영된 이후 프라하는 파리의 뒤를 잇는 낭만의 도시로.. |
군주론 中
은하계의 모든 주요 문명은 다음과 같이 뚜렷하고 확연한 세 단계를 거친다. 즉 생존, 의문 그리고 세련의 단계다. 다른 말로 하면 어떻게, 왜 그리고 어디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단계를 특징짓는 질문은 '어떻게 먹을까'이고, 두 번째 단계는 '우리는 왜 먹는가'이고, 마지막 단계는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이다. 이어서 메뉴는 우주의 끝에 있는 레스토랑인 밀리웨이스야말로 그 세번째 질문에 대한 매우 적절하면서도 세련된 해답이라고 말하고 있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중
마르코스
‘휴머니스트’에서 나온 이 책은 670페이지의 분량으로 꽤 두껍다. 지금 절반쯤 읽고 있는데 회사에 입장하며 책을 덮을 때 정말 아쉬움이 느껴진다. 무엇보다도 멕시코(및 중남미)의 좌파/게릴라 운동에 대한 내용이 흥미롭다. 더 읽어봐야겠지만 저자들의 마르코스에 대한 시선이 곱지 만은 않은 것 같다.
내가 읽고 있는 부분은 사피티스타 민족 해방군(EZLN)이 탄생한 시점이다. 그들은 정글에서 무장 투쟁 준비를 하고 있다. 그들이 전세계에 가장 강력한 반신자유주의 투쟁의 상징이 되기까지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국제적 연대를 호소하는 시점까지 서둘러 따라가고 싶다.
(이 책을 들기 전에 역자가 동일한 “마르코스와 안토니오 할아버지”를 읽고, 몇몇 사람에게 권하기도 했다. 사빠띠스따에 대한 두 권의 책)
내가 마르코스를 알게 된 것은 98년이고 당시 학생운동에서는 국제연대 운동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었다. 그리고 99년 당시에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UNAM) 학생들이 교육투쟁을 벌이며 보내왔던 편지를 단과대에 자보로 붙였던 기억이 난다.
나머지 내용들은 책을 읽고 난 후에 정리해봐야겠다.
(컷앤페이스트)
…
우린 우리 민족, 언어, 문화, 관습이 별 가치가 없다고 간주한다. 즉 이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짓밟고 있는 것과 같다.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주민으로서 정체성을 버려야 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 부가 부자들의 손에서, 모두의 행복을 위해 사용할 줄 모르는 이들의 손에서 탕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P226-227.)
"우리의 말은 아무도 죽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폭탄보다도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정부가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사파티스타들의 무기가 아니라 사파티스타의 말입니다." 부사령관 마르코스는 언어의 힘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이렇게 표현했다. 미셀 푸코를 인용하면서 학사학위 논문을 시작하던 라파엘 기옌처럼. "담론은 단순히 사회운동 혹은 지배제도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다. 담론 때문에 그리고 담론을 수단으로 사람들은 싸운다." 언어로 사파티스타 군대가 치아파스 정글에서 성장했다.
(P507.)
소버린 8천억 `양도차익` 세금 안낼듯 - 이데일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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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적 금융자본(TNC)은 이렇게 돌아다닌다. 돈 벌면 곧 세금도 안내고 후다닭 떠날 거 모르고 규제 풀자고 외쳐왔냐? 이제와서 세금 안내는 얘들 보면서 부러워하지말고, 이제라도 TNC에 대한 규제를 해야한다.
저 정도 규모에 세금 제대로 거둬내면 돈 없어서 수술 못받는 어린애들 대부분 살릴 수 있다. 쓸데없이 코 묻은 돈에서 세금 삥뜯지 말고 저런 애들한테 제대로 거둬야 한다.
'외자유치'를 목놓아 부르던 시절에 이 정도는 되어야 국제 금융자본들 불러 모을 수 있다고 규제 철폐하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정신없었다.
셀수도 없다... 대우차, 하이닉스, 삼성차 수다한 은행들...
세금으로 삥뜯은 공적자금 쏟아부어서 TNC 돈 잘벌고 떠날 조건 잘 만들어 주지 않았나?
[하이닉스 4년만에 정상화]2496억원 대박 터뜨려…“역시 씨티”
그렇게 분노하고 있던 중 어이없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따라서 이들 업체를 국내사업장으로 보기는 어렵다.
전화받는 여직원? 전화는 '여직원이나' 받아야 하나?
무식한 기자 양반, 어이가 없네.
이래서 기억은 또 다른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
그것을 언제 어디서든 꺼내어 볼 수 있다면 더 좋다.
나는 지성의 회의주의와 의지의 낙관주의라는
그람시가 인용한 소렐의 말에 결코 찬성하지 않는다.
나는 역사에서 의지주의를 믿지 않는다.
그 대신 나는 지성의 명철함을 믿으며,
또 지성에 대한 대중운동들의 우위를 믿는다.
이러한 우위 덕분에 지성은 대중운동들과 함께하며,
나아가 무엇보다도 대중운동들이 지나간 과오들을
다시 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어쨌든 대중운동들이
역사의 진행방향을 바꾸는 것을 지성이 돕는다는
약간의 희망을 품을 수 있다면,
그것은 이 점에서 그렇고 또 이 점에서 그럴 뿐이다.
- 루이 알튀세(1985)
기타치며 어깨두르고 부르던 노래들이 생각났다.
기타끈을 조이고, 여행을 준비해야 겠다.
- 꿈찾기 - 희미하게 지워져갔지 지난날들의 꿈, 나의 어릴적 기억 속에 묻혀 사라진 내어린 꿈들 그 소중했던 꿈 찾아 이 길을 떠나가자 하나 둘씩 잊혀져 갔지 어린시절의 꿈, 작고 키 작은 기억 속에 묻혀 사라진 내 어린 꿈들 그 소중했던 꿈 찾아 이 길을 떠나가자 * 어쩌면 그 꿈들도 기억 저편 어디선가 날 찾아 길을 떠나겠지 그 조그맣던 나를 하지만 찾을 수 있어 그 작고 소중한 꿈 언제나 내 기억 속에서 살며시 숨쉬고 있어 꿈을 찾아 떠나는 설레임 속에 휘파람을 불며 떠나가보자 그 어디선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다시 만나는 날에 굳게 손잡고 다른 꿈들 함께 찾아가야지 그 어디선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