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149)
랜덤라이프 (56)
크리티카 (19)
지오그래피 (17)
철학하기 (4)
역사하기 (4)
주사위놀이 (3)
컷앤페이스트 (20)
아뜨리에 (3)
우파니의 독서일지 (13)
휴지통 (10)
buy databases unless
buy databases
★ 프로필 사진에 대한 소개 -..
[Choha Museum] sophia virus
애잔하게 만나는 20세기: 프라하..
慢步客 김진화의 세·상·구·경
시리아나, 솔직담백한 표현이 마..
아는 만큼 보인다
당신에게 6개월이 주어진다면?
김하영의 記憶貯藏所
280,510 Visitors up to today!
Today 1 hit, Yesterday 3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컷앤페이스트'에 해당되는 글 20건
2009/07/08 17:37





Trackback Address :: http://toddle.net/trackback/211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7/06 01:08

과연 유기농 팥빙수를 쉽게 만나볼 수 있을까?
사실 생각만 해보면 모든 것이 친환경, 유기농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음식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자연에서 나온 것이 대부분인데 정말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음식 말고는
모두 유기농, 친환경 재료가 가능할 것이 아닌가?

국내 소비를 선도하는 압구정에서 유기농, 친환경 재료로 만든 빙수를 만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런 카페가 많지 않은 이유는?
당근 비싼 재료비 때문일 것이다.

상상을 해보자 유기농 팥을 정성들여 조리고, 친환경 씨리얼에, 콩가루, 꿀 등을 사용한다면
재료비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압구정에서 유기농 농장을 가꾸고 있는 오르그닷샵에서는 그것이 가능하다.
이윤 보다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는 가게이기 때문이다.




어느덧 7월입니다.

어제 저녁 9시 뉴스엔 "전국 해수욕장 개장" 소식이 나오던데...
무더운 여름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org.shop에선 "여름 메뉴"로 푸짐하고 시~원~한 팥빙수를 판매합니다. ^^

"국내산" + "친환경" 먹거리로 만든 것이라 더욱 맛있어요!

팥빙수의 생명은 역시 싱싱한 팥! 무방부제 무색소의 탱글탱글한 팥을 푸짐하게 얹고,
백련초, 녹차, 단호박 등 천연의 원료로 고운 빛깔을 낸 빙수떡이 쫄깃한 맛을 더합니다.

국내산 통곡물(현미,흑미,밀,찹쌀현미,백태)로 만든 오곡 후레이크는
씹을 때마다 바삭거리며(크런치 느낌!) 고소한 맛을 더하구요~

여기에 미숫가루와 콩가루,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우유, 조청으로 맛을 더하면
정말 "환상적인 맛"의 팥빙수가 탄생해요~*^^*

로즈힙과 히비스커스로 우려 예쁜 선홍빛깔을 내는 하트 얼음은
맛 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매우 큰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2명이 먹어도 푸짐한 양은 또 하나의 강점! ㅎㅎ (가격 9,500원) 

어때요? 설명만으로도 침이 꼴깍 넘어가지 않으세요?

드시고 싶은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바로 org.shop으로 달려오세요~

org.shop의 강/력/추/천!

org.팥빙수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리세요! ^^




지난주 토요일(6/20) org.shop에서

"새콤달콤 과일빙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예상보다 비가 많이 온 관계로 진행이 쉽지 않았지만

궂은 날씨에도 shop을 방문해주신 "열정적인" 고객님들과

작은 테이블을 앞에 두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실래요? ^^

 

 

1. 모든 요리의 기본은 좋은 식재료 갖추기겠죠?

   - 싱싱한 바나나, 통통한 멜론, 먹음직스럽게 익은 키위를 준비합니다!

   - 그 외에도 팥빙수의 주인 격이라 할 수 있는 오동통한 팥과 씹는 묘미를 더해준 오곡 후레이크, 고소함을 위한 콩가루도 준비완료!

     (팥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우리 농산물로 만든 것이고, 후레이크 및 콩가루도 친환경 농산물 매장에서 구매한 것이라죠~;) 

   - 과일을 예쁘게 깎고 신선한 우유까지 준비되면 기본 셋팅 완료! ^^


2. 자~ 이제 본격적으로 빙수를 만들어 볼까요?

  - 빙수엔 뭐니뭐니 해도 시원한 얼음이 들어가야 제 맛이죠? 얼음 한사발을 들고 환~하게 미소짓는 org.shop의 바리스타 장! (씨익~)

  - 빙삭기 까지 갖추고 나니, 정말 그럴 듯 한걸요?

  - 자자~ 진짜 셋팅 들어갑니다! 얼음 위에 팥을 살포시 올려주고, 오곡 후레이크와 콩가루도 푸짐하게 넣어주고!

  - 준비된 과일을 예쁘게 셋팅한 다음, 빙수떡과 우유를 싹 뿌려주면.... 짜자잔~~~


3. 시원하고 맛도 좋은 과일빙수 완성!

   가장 처음 만들어진 빙수는... 당일 shop을 방문했던 예쁜 꼬마숙녀 분께 돌아갔습니다! ^^

   꼬마 친구의 예쁜 모습이 과일빙수 보다 더 상큼하죠?

 

4. org.shop에서 이번주 부터 계절메뉴로 팥빙수를 판매한다고 하네요-

   shop에서 판매될 메뉴는 2인이 먹어도 충분한 푸짐한 양에,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예쁜 하트모양 얼음까지 함께 셋팅된다고 하니...

   그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무더운 여름, 모두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Trackback Address :: http://toddle.net/trackback/210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6/13 00:04
'검은 꽃' 밤새서 그냥 읽어버렸다. 영하씨는 1905년의 명예시민으로 나또한 호출하였다.

실직 군인 박정훈은 멕시코로 향하는 배에서 이렇게 말한다.

"저기, 나는 안 돌아가려네. 모두가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았다. 배에 올라탄 이래로 그같은 말을 듣기는 처음이었다. 그까짓 나라, 해준 것이 무엇이 있다고 돌아가겠는가. 어려서는 굶기고 철드니 때리고 살 만하니 내치지 않았나. 위로는 되놈에, 로스케 등쌀에 아래로는 왜놈들 군홧발에 이리 맞고 저리 굽신, 제 나라 백성들한텐 동지섣달 찬서리마냥 모질고 남의 나라 군대엔 오뉴월 개처럼 비실비실, 밸도 없고 줏대도 없는 그놈의 나라엔, 나는 결코 안 돌아가려네. 주리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여기에서 버텨보려네. 땅도 사고, 그는 침인지 눈물인지를 꿀꺽 목구멍으로 넘기곤 말을 이었다. 물론 장가도 가야지. 새끼도 낳고."

최근 촛불 집회를 통해 국가에 대한 성찰도 조금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한편 광화문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면 복잡해진다.
Trackback Address :: http://toddle.net/trackback/207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7/02/20 12:27

연휴를 통해 '프라하의 소녀시대'를 단숨에 읽어내렸다. 예상보다 강렬하지는 않았지만 막연히 궁금해하고 있었던 60년대 국제 공산주의 운동의 단면을 볼 수 있었다.

'60년대 일본공산당 간부였던 부친을 따라 프라하에 있는 소비에트 학교에 다닌 그녀는 30년이 지난 95년 국제 소비에트 학교의 동급생들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의 논픽션...

요네하라 마리의 '프라하의 소녀시대'에는 지난 소비에트 학교 시절의 친구 야스나가 설명하는 베오그라드가 등장한다. 저자의 글에서 '하얀 성'에 관한 이야기를 접한 것은 참으로 반가웠다. 전에 읽었던 '하얀 성'이 떠올랐기 때문인데, 소설의 제목이 그제서야 이해가 되었다.

"헤로도토스는 지금부터 약 2500년 전에 신기두늠을 "끝없이 파괴를 되풀이하는 도시"라고 쓰고 있습니다. 온난한 기후와 비옥한 대지를 두고, 고대로부터 많은 민족이 끝없이 항쟁과 파괴 약탈을 되풀이하는 무대가 되어왔습니다... 그런데 이 도시의 현재 이름은 베오그라드는 슬라브 민족의 일파인 세르보크로아트어로 '하얀 도시'라는 뜻입니다만,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의외로 터키인입니다..."

"오스만투르크의 군대가 첫 공격을 시작하려 했던 것은 동이 틀까 말까 하던 시각이었습니다..."

"급격히 내려간 기온 때문에 강의 수온과 차이가 생기죠. 그 때문에 강의 수면에서는 우윳빛 안개가 피어올랐습니다. 하얀 안개에 휩싸인 도시는 때마침 밝아온 태양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을 발합니다. 그 아름다움에 터키 병사들은 전의를 잃고 말았죠. 그날의 습격은 중지되었답니다. 이리하여 이 도시는 '하얀 도시'라 불리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 하얀 도시는 결국 터키 군의 손에 함락당하고 말았지요."

'프라하의 소녀시대' 중에서

술탄의 군대가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공격을 주저한 것이 사실일까?
아무튼 '끝없이 파괴를 되풀이 하는 도시'는 유고 내전이 지속되는 와중에 99년에 다시 한번 나토군에 의해 폭격당한다.

지난 해 '하얀 성'을 읽고 있던 중 저자인 터키 출신의 '오르한 파묵'은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책을 나에게 추천해준 P는 그의 수상을 매우 기뻐했다. 이번에는 내가 P에게 '프라하의 소녀시대'를 추천했다.

사실 이 책에는 컷앤페이스트 하고 싶은 내용이 상당히 많다. 읽으면서 포스트잇을 붙여 놓지 않아서 찾기가 어려운데 다시 책장을 넘겨 봐야겠다.

Trackback Address :: http://toddle.net/trackback/187 관련글 쓰기
Tracked from 慢步客 김진화의 세·상·구·경 | 2007/04/10 01:22 | DEL
프라하의 소녀시대(요네하라 마리, 이현진 역, 마음산책)를 읽었다. 모 방송사의 드라마가 공전의 히트까진 아니어도, 아무튼 인기리에 방영된 이후 프라하는 파리의 뒤를 잇는 낭만의 도시로..
무새 | 2007/02/24 00: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개인적으로 '하얀도시의 야스나'가 제일 좋았다오. 세편 중 가장 회고주의/감상주의가 두드러지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이 책을 마무리 하기에는 가장 좋은 이야기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혼란의 역사 한복판에 여전히 위치해 있는 야스나와 그녀의 도시가 글의 소재로는 제일 좋았을 것 같다는 느낌도... ^^;; 하얀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이번 동유럽 투어에 베오그라드를 넣고 싶은 욕망이 막 일었지만, 흠... 난 겁이 많다우. -_-
BlogIcon upani | 2007/02/25 21: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번 추천은 대박이네. ㅎㅎ
독일에서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의사가 되어있는 '리차'
타락한 공산당 간부의 딸 '아냐' 이 두편은 너무 전형적이지.
더 많은 친구들 얘기가 있었으면 좋았을터, 특히 조선인에 대한 것도 궁금한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7/01/12 16:27
그렇다면 군주는 짐승처럼 행동하는 법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여우와 사자의 기질을 모방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자는 함정에 빠지기 쉽고 여우는 늑대를 물리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함정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어야 하고 늑대를 혼내주려면 사자가 되어야 한다.


군주론 中
Trackback Address :: http://toddle.net/trackback/179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6/05/01 17:58
영국 코미디, 그의 상상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은하계의 모든 주요 문명은 다음과 같이 뚜렷하고 확연한 세 단계를 거친다. 즉 생존, 의문 그리고 세련의 단계다. 다른 말로 하면 어떻게, 왜 그리고 어디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단계를 특징짓는 질문은 '어떻게 먹을까'이고, 두 번째 단계는 '우리는 왜 먹는가'이고, 마지막 단계는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이다. 이어서 메뉴는 우주의 끝에 있는 레스토랑인 밀리웨이스야말로 그 세번째 질문에 대한 매우 적절하면서도 세련된 해답이라고 말하고 있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중
Trackback Address :: http://toddle.net/trackback/154 관련글 쓰기
BlogIcon keimos | 2006/05/09 19: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은 뭐하고 지내시남유?
얼마전에 TV에서 남미 쿠바가 나오니 방호군이 생각나더군 ㅎㅎ
upani | 2006/05/09 22: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인생에는 빈둥대는 시간도 필요하다지요.
중3때 1년간 빈둥댄 적이 있는데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오늘은 '무료' 상영 인권영화제에 ㅎㅎ
悲忘錄 | 2006/05/10 16: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김방호 화이팅 ㅇㅇ;

울지마 죽지마 부활해야해 ㅋ
BlogIcon PRAK | 2006/05/22 11: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멋진 블로그를 가지고 계시군요.
저도 히치하이커 아주 좋아합니다.^^
upani | 2006/05/22 14: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네.. 블로그 보니까 히치하이커 좋아하시는것 같네요.
좋은 컨텐츠들도 많구요!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5/10/07 10:32
21세기 게릴라의 전설,
마르코스


‘휴머니스트’에서 나온 이 책은 670페이지의 분량으로 꽤 두껍다. 지금 절반쯤 읽고 있는데 회사에 입장하며 책을 덮을 때 정말 아쉬움이 느껴진다. 무엇보다도 멕시코(및 중남미)의 좌파/게릴라 운동에 대한 내용이 흥미롭다. 더 읽어봐야겠지만 저자들의 마르코스에 대한 시선이 곱지 만은 않은 것 같다.

내가 읽고 있는 부분은 사피티스타 민족 해방군(EZLN)이 탄생한 시점이다. 그들은 정글에서 무장 투쟁 준비를 하고 있다. 그들이 전세계에 가장 강력한 반신자유주의 투쟁의 상징이 되기까지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국제적 연대를 호소하는 시점까지 서둘러 따라가고 싶다.

(이 책을 들기 전에 역자가 동일한 “마르코스와 안토니오 할아버지”를 읽고, 몇몇 사람에게 권하기도 했다. 사빠띠스따에 대한 두 권의 책)
내가 마르코스를 알게 된 것은 98년이고 당시 학생운동에서는 국제연대 운동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었다. 그리고 99년 당시에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UNAM) 학생들이 교육투쟁을 벌이며 보내왔던 편지를 단과대에 자보로 붙였던 기억이 난다.

나머지 내용들은 책을 읽고 난 후에 정리해봐야겠다.

(컷앤페이스트)

전통적인 숙명론. “우리가 가난한 것은 신의 뜻이다.”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더 이상 발 디딜 곳이 없었다. 원주민들은 자신을 둘러싼 조건을 혁파할 수 있다는 자각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교리문답은 경제, 정치, 문화, 종교 등 모든 형태의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선 스스로 조직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우린 우리 민족, 언어, 문화, 관습이 별 가치가 없다고 간주한다. 즉 이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짓밟고 있는 것과 같다.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주민으로서 정체성을 버려야 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 부가 부자들의 손에서, 모두의 행복을 위해 사용할 줄 모르는 이들의 손에서 탕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P226-227.)


"우리의 말은 아무도 죽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폭탄보다도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정부가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사파티스타들의 무기가 아니라 사파티스타의 말입니다." 부사령관 마르코스는 언어의 힘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이렇게 표현했다. 미셀 푸코를 인용하면서 학사학위 논문을 시작하던 라파엘 기옌처럼. "담론은 단순히 사회운동 혹은 지배제도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다. 담론 때문에 그리고 담론을 수단으로 사람들은 싸운다." 언어로 사파티스타 군대가 치아파스 정글에서 성장했다.
(P507.)
Trackback Address :: http://toddle.net/trackback/130 관련글 쓰기
BlogIcon himarx | 2008/10/02 21: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마르코스에 대한 자료를 국내에서 찾기가 정말 어렵던데, 이제야 책이 나왔었다는 것을 알았네요(좀 부끄럽군요 허허). 감사합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5/07/18 17:30
초국적 금융자본의 활약상을 다룬 뉴스를 보다가 어이없는 기사를 발견했다. 이데일리는 기사검토도 안하는 지... 그게 아니라 사고방식의 문제겠지. 후배녀석이 여기 기자로 있는데 만나면 한소리 안할 수 없을 것 같다.

소버린 8천억 `양도차익` 세금 안낼듯 - 이데일리 기사
박스 안에 있는 내용이 기사 스크랩

일단 조세조약의 경우를 보면 SK(주) 지분을 취득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소버린애셋매니지먼트리미티드의 국적은 영국령인 버진아일랜드군도다. 소버린애셋매니지먼트리미티드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소버린그룹 홀딩스 리미티드는 두바이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

초국적 금융자본(TNC)은 이렇게 돌아다닌다. 돈 벌면 곧 세금도 안내고 후다닭 떠날 거 모르고 규제 풀자고 외쳐왔냐? 이제와서 세금 안내는 얘들 보면서 부러워하지말고, 이제라도 TNC에 대한 규제를 해야한다.

소버린은 이날 주식매각으로 차익 및 배당금을 합해 8000억원이 넘는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 정도 규모에 세금 제대로 거둬내면 돈 없어서 수술 못받는 어린애들 대부분 살릴 수 있다. 쓸데없이 코 묻은 돈에서 세금 삥뜯지 말고 저런 애들한테 제대로 거둬야 한다.

또 다른 재경부 관계자는 "소버린측이 이미 세금문제에 대한 검토는 다 하지 않았겠느냐"며 "국내에 들어온 외국계투자자들이 세금에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현행 법인세법 93조 및 시행령 132조에 따르면 `국내사업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외국법인이 주식 또는 출자증권을 양도하는 소득에는 과세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다만 이 대상은 국내기업의 `지분 25%이상`을 보유했던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외자유치'를 목놓아 부르던 시절에 이 정도는 되어야 국제 금융자본들 불러 모을 수 있다고 규제 철폐하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정신없었다.
셀수도 없다... 대우차, 하이닉스, 삼성차 수다한 은행들...
세금으로 삥뜯은 공적자금 쏟아부어서 TNC 돈 잘벌고 떠날 조건 잘 만들어 주지 않았나?

[하이닉스 4년만에 정상화]2496억원 대박 터뜨려…“역시 씨티”




그렇게 분노하고 있던 중 어이없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소버린의 경우 국내에 홍보대행사와 법무대리인만을 두고 있을 뿐이다. 사무실은 물론 전화받는 여직원조차도 없다. 모든 창구는 고용된 홍보대행사만을 통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업체를 국내사업장으로 보기는 어렵다.


전화받는 여직원? 전화는 '여직원이나' 받아야 하나?
무식한 기자 양반, 어이가 없네.
Trackback Address :: http://toddle.net/trackback/115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5/05/11 15:19
오랜만에 생각났다.
이래서 기억은 또 다른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
그것을 언제 어디서든 꺼내어 볼 수 있다면 더 좋다.



나는 지성의 회의주의와 의지의 낙관주의라는
그람시가 인용한 소렐의 말에 결코 찬성하지 않는다.
나는 역사에서 의지주의를 믿지 않는다.
그 대신 나는 지성의 명철함을 믿으며,
또 지성에 대한 대중운동들의 우위를 믿는다.
이러한 우위 덕분에 지성은 대중운동들과 함께하며,
나아가 무엇보다도 대중운동들이 지나간 과오들을
다시 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어쨌든 대중운동들이
역사의 진행방향을 바꾸는 것을 지성이 돕는다는
약간의 희망을 품을 수 있다면,
그것은 이 점에서 그렇고 또 이 점에서 그럴 뿐이다.


- 루이 알튀세(1985)
Trackback Address :: http://toddle.net/trackback/103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5/04/21 18:19
Q라는 아이들의 선거운동 동영상의 배경으로 쓰였던 꿈찾기를 다시 듣고 있다.
기타치며 어깨두르고 부르던 노래들이 생각났다.
기타끈을 조이고, 여행을 준비해야 겠다.


- 꿈찾기 -

희미하게 지워져갔지
지난날들의 꿈, 나의 어릴적
기억 속에 묻혀 사라진 내어린 꿈들
그 소중했던 꿈 찾아 이 길을 떠나가자


하나 둘씩 잊혀져 갔지
어린시절의 꿈, 작고 키 작은
기억 속에 묻혀 사라진 내 어린 꿈들
그 소중했던 꿈 찾아 이 길을 떠나가자


* 어쩌면 그 꿈들도 기억 저편 어디선가
날 찾아 길을 떠나겠지 그 조그맣던 나를
하지만 찾을 수 있어 그 작고 소중한 꿈
언제나 내 기억 속에서 살며시 숨쉬고 있어


꿈을 찾아 떠나는 설레임 속에
휘파람을 불며 떠나가보자
그 어디선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다시 만나는 날에 굳게 손잡고
다른 꿈들 함께 찾아가야지
그 어디선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재생 버튼을 누르세요]

해웃음 2집, <학교에 가자> - 꿈찾기



서울하늘 3 - 꿈찾기
Trackback Address :: http://toddle.net/trackback/97 관련글 쓰기
EUI요원 | 2010/06/10 17: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퍼가요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prev"" #1 #2 next